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건 ‘빠른 판단’일까요, ‘깊은 분석’일까요?이 질문에 대해 한 사람의 일화가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. 그 주인공은 바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.그는 단 10분 만에 중국의 무명 스타트업 ‘알리바바’에 2천억 원을 투자했고,그 결정은 세계 투자 역사에 남을 전설이 되었죠.사건의 시작 – 알리바바의 잭 마를 만나다 1999년, 손정의 회장은 중국의 한 기업가와 미팅을 잡습니다.그 사람은 다소 수줍고, 영어도 서툰, 무명의 창업자 잭 마였습니다.잭 마는 "전 세계에 전자상거래 시장을 만들겠다"고 말했지만그 당시는 인터넷도 느리고, 중국은 아직 ‘온라인 쇼핑’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했을 때였죠. 하지만 손정의 회장은 단 10분 만에 결정을 내립니다.👉 “당신에게 2천만 달러(약 2천억 원)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