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테크

10분 만에 70조 벌었다? 손정의 회장의 전설적인 알리바바 투자 이야기

100억 소녀 2025. 4. 20. 14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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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건 ‘빠른 판단’일까요, ‘깊은 분석’일까요?

이 질문에 대해 한 사람의 일화가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.

 

그 주인공은 바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.

그는 단 10분 만에 중국의 무명 스타트업 ‘알리바바’에 2천억 원을 투자했고,

그 결정은 세계 투자 역사에 남을 전설이 되었죠.


사건의 시작 – 알리바바의 잭 마를 만나다

 

1999년, 손정의 회장은 중국의 한 기업가와 미팅을 잡습니다.

그 사람은 다소 수줍고, 영어도 서툰, 무명의 창업자 잭 마였습니다.

잭 마는 "전 세계에 전자상거래 시장을 만들겠다"고 말했지만

그 당시는 인터넷도 느리고, 중국은 아직 ‘온라인 쇼핑’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했을 때였죠.

 

하지만 손정의 회장은 단 10분 만에 결정을 내립니다.

👉 “당신에게 2천만 달러(약 2천억 원)를 투자하겠다.”

 

잭 마는 당황했고, 다른 투자자들은 미친 짓이라 했습니다.

하지만 손정의 눈에는 ‘사람’이 보였고, 그는 그 직감을 믿었죠.


결과는?

 

  • 투자금: 2천만 달러
  • 수익: 600억 달러 이상 (약 70조 원)
  • 수익률: 약 3,000배

 

이 투자 하나로, 소프트뱅크는 IT 버블 붕괴,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

여러 위기 속에서도 투자의 상징으로 자리 잡습니다.


손정의의 투자 철학은?

 

  1. 사람에 투자하라
  • 그는 “비즈니스 모델보다 창업자의 눈빛을 본다”고 말합니다.
  • “잭 마는 작은 체구였지만, 눈에 불꽃이 있었다”는 게 그의 표현.

2. 직관을 믿어라

  • 데이터를 넘어선 ‘직감’을 활용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는 것.

3, 큰 꿈에 베팅하라

  • 작고 안전한 비즈니스보다, 세상을 바꾸는 꿈에 투자하라.

우리에게 주는 교훈

 

손정의 회장의 이 전설적인 투자는 단지 ‘운’이 아닙니다.

그는 수천 명의 창업자와 만났고, 수백 건의 실패를 겪은 후

자신만의 투자 감각을 키워낸 결과였죠.

 

👉 성공적인 투자는 결국 ‘기회가 왔을 때 확신 있게 행동할 용기’에서 시작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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